한전 남원지사(지사장 김광의)는 지난 12일 남원시 금지면 창신리 호산마을회관에 에어컨을 기증했다.

에어컨은 남원지사 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공제한 ‘러브펀드’로 마련했다.

또 이날 말복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중식을 제공했으며, 노후가옥을 대상으로 옥내 전기설비 점검과 보수, LED 전등 교체 및 전기요금 상담 등의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김광의 지사장은 “어르신들만 생활하는 농촌지역은 여름철 불안정한 날씨로 인해 고장이 발생 할 수 있는 취약지역”이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대표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경기를 살리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