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 벨트화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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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박물관)에 광복 70주년 연휴 3일간 5만여명이 박물관 벨트화지역을 방문했다.
박물관에 따르면, 광복절 당일에는 21,918명이 방문했으며 이 가운데 90%이상이 외지 관람객이었다고 밝혔다.
연휴기간동안 박물관을 찾은 관강객들은 박물관에서 준비한 민속놀이, 문화공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체험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 있었던 것은 ‘대한독립만세 박물관에 모이자’ 체험으로 대한독립만세를 크게 외친 참여자가 일본 헌병 포토존에 물풍선을 던지는 모습에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광복절 연휴기간동안 박물관에는 150여명의 시민 및 학생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원활한 행사운영에 도움을 주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지난해 42만명의 방문객이 방문하였고 올해도 매월 평균 6만여명이 방문, 군산 원도심 활성화와 근대문화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광복70주년의 뜻 깊은 날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군산을 방문하여 군산근대문화산업이 폭넓게 홍보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전국 5대박물관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지난해 42만명의 방문객이 방문하였고 올해도 매월 평균 6만여명이 방문, 군산 원도심 활성화와 근대문화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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