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8월 정기분 주민세를 3억3,763만원(지방교육세 포함) 부과하였다고 밝혔다.

정기분 주민세는 매년 8월 1일 현재 김제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장을 둔   개인, 법인사업자가 부담하는 주민세로 납기는 8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세대주가 납부하는 주민세는 읍?면 2,200원, 동 3,300원이며, 개인사업자는 직전   년도 부가가치세 과표가 4,800만원 이상인 자에게 55,000원이 일률적으로 과세되   고, 법인균등분 주민세는 자본금과 사업소별 종업원 수에 따라 55,000원부터      550,000원까지 차등 과세된다. 

주민세 납부는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가상계좌를 비롯해 고지서 없이 ATM기를 통한 납부가 가능하며,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서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제시관계자는 “개인균등분의 경우 부과금액이 적어 납세자들이 납부기한을 넘기는 경우가 있어 납기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기한내에 납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