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초·중·고 학생과 가족, 교사, 과학 동아리 등 총 150여명이 참여하는 ‘한마음 여름 과학캠프’가 14일부터 15일까지 임실군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전북과학교사교육연합회가 주관하고 도교육청과 전북과학교육원이 후원해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 캠프에서는 1박2일 동안 참가자들이 학교 안과 밖을 연계한 자연친화적 활동을 통해 과학적 탐구력과 심미력을 기르게 된다.


전북과학교사교육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인간과 자연, 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도록 돕는 콘텐츠로 구성했다”며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며 소중한 가족애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