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이 제14기 전주학 시민강좌 ‘전북지역 항일의병과 독립운동’ 수강생을 17일부터 21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시민강좌는 전북지역의 독립운동에 관한 총체적 이해를 도모하고 우리 지역의 항일의병과 독립운동을 지역민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정신 정립에 기여하기위해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주에 걸쳐 진행된다.


시민강좌는 9월 5일 ‘한국의 독립운동사’(박찬승 한양대교수)를 시작으로 강의가 시작된다. 2강은 ‘전북지역 3.1운동’(주명준 전주대명예교수), 3강은 ‘서대문 형무소의 일상’(박경목 서대문형무소역사관장), 4강은 전북지역 독립운동 관련 유적지 답사, 5강은 ‘전북지역 의병운동’(홍영기 순천대교수), 6강은 ‘전주사범학교 학생항일운동’(박용진 전 공주교대학장), 7강은 ‘전북지역 소작쟁의’(소순열 전북대교수), 8강은 ’전북지역 독립유공자‘(이동희 전주역사박물관장)로 구성됐다.


시민강좌의 수강생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전주역사박물관 홈페이지(jeonjumuseum.org)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전주역사박물관 학예연구실(228-6485~6)로 하면 된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