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이 23일까지 제16기 박물관대학 참가자 230명을 온라인 접수 jeonju.museum.go.kr) 및 팩스, 우편, 직접방문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조선회화 강론’을 주제로 5번에 걸쳐 진행되며 강연에는 해당 분야에서 저명한 연구자들이 마이크를 잡고 조선시대 회화의 맥락과 폭넓은 이해를 위해 조선시대 회화의 흐름과 특징, 초상화, 풍속화, 산수화, 영모화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연자로는 안휘준(서울대 명예교수), 백인산(간송미술관 학예실장), 조인수(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태호(명지대 교수), 이원복(전 경기도박물관장)이다.


유병하 관장은 “이번 제16기 박물관대학을 통해 조선시대 회화가 지니고 있는 독자적 특수성과 국제적 보편성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한국 회화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조선시대 회화사의 흐름과 특징을 한눈에 살펴보고 이해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고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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