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전주비빔밥축제를 위해 전주비빔밥축제 조직위원회가 꾸려졌다.


전주시는 지난 2월 전주비빔밥축제 TF팀을 구성, 전주비빔밥축제의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결과 지난 6월 중순 프로그램기획 연출에 대한 자문기관인 연구위원회 및 축제 실행을 위한 집행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2015전주비빔밥축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조직위원회가 7월말 꾸려져 축제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시스템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2015 전주비빔밥축제의 조직위원회는 선기현 전북예총회장이 위원장을 포함, 조직위원에는 고궁 박병남 대표, 어진포럼 조문규 사무총장, 한국외식산업협회 오재천 전북지회장, 전 도립미술관 이홍재 관장, 전 전주비빔밥축제 안상철 총감독, 전 예원예술대 이선구 총장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20명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축제 연구위워장에는 전주대 최영기 교수가 선임됐으며 축제총감독으로는 2014 무주반딧불축제 총감독을 역임했던 박광태씨가 선임됐다.
 

새로 선임된 박광태 총감독은 “전주비빔밥축제가 전국은 물론 세계적인 축재가 될 수 있는 자원이 충분한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축제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고 자신했다.


이어 “축제기간동안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비빔의 장을 만들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5 전주비빔밥축제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과 전주한옥마을 주변에서 재미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