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이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11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도내 초·중·고 교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전라북도의 정신 바로알기’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우석대 조법종 교수의 ‘광복의 의미와 역사로 본 전북의 정신’과 최명희 문학관 최기우 실장의 ‘문학으로 읽는 전북의 정신’을 주제로한 강의가 실시될 예정이며 더불어 전북 지역에서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 문학적 측면 등을 통해 전북의 정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도교육청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교재를 제작, 초·중·고 학생들에게 보급해 학생들의 체험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더불어 오는 10월에는 ‘일본의 역사왜곡’ 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