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부속 한방병원 산후조리원이 지난 8일 개원 1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믿음 가는 신생아 케어, 합리적 가격’을 모토로 새롭게 출발하기로 다짐했다.


우석대 부속 한방병원 산후조리원은 1999년 전북지역 최초로 한방산후조리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하고 신규 산후조리프로그램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국제 인증 수유 상담가(IBCLC) 자격증을 소지한 의료진이 전문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맘스리베 모유수유 자세교정(주3회, 1일 3시간) 등의 모유수유 프로그램과 개방형 신생아실 운영, 황달 치료시스템, 로타 바이러스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우석대한방병원 한방부인과 이은희 교수는  “산후조리와 신생아를 위한 최고의 시스템은 15년의 노하우와 대학병원의 전문 인력을 고루 갖추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고 설명하며 “산모가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신생아 관리가 가능한 산후조리원이 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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