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2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임인규 전주주합장이 7일 취임식을 갖는다.

취임식은 시온성교회(옛 전북도교육청, 덕진구 진북동)에서 오전 10시30분 부터 거행된다.

임 조합장은 보궐선거에서 54.09% 득표율을 획득, 당선됐다.

임 당선자는 선거기간 동안 ◆경역혁신위원회 설치·농협 개혁 추진 ◆로컬푸드 매장 순차적 10개소 설치 ◆콩나물 정선·판매 ◆농약 공동 방제 ◆권역별 기능성 쌀 특성화 단지 조성 ◆완산구 농산물 유통센터 신설 ◆조합원 농산연금 연 36만원 지급 ◆조합원 대출 최저금리 적용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었다.

임 조합장은 호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북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전주농협 조경수 작목반장을 맡고 있는 임 당선자는 전주농협 지도·경제 상무, 전주농협 송천/신성/완산 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