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한의사회(회장 이희명)는 피로누적에 효과적인 쌍화탕 40제(약600만원 상당)를 구제역 방역을 위해 24시 근무에 여념이 없는 관내 12개 방역초소에 전달했다.
 지난해 경북에서 최초 발생한 구제역은 경기, 충청 등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돼 혹한 속 연일 지속되는 밤샘 방역근무에 피로가 누적돼 순직하는 공무원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완주군 한의사회 회원 13명은 방역활동에 동참하고자 쌍화탕 1,600봉을 손수 달여 피로에 쌓인 근무자들의 노고를 따뜻하게 위로한 것. 
 /완주=김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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