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와 미래정치경제연구원(원장 장석창)은 글로벌시대에 국가정책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중국과 관련된 업무공유를 위한 글로벌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일 오후 원광대 회의실에서 링크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협약식은 김도종 총장과 장석창 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상호 신뢰와 미래의 기획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범위와 형식을 정하는 데 목적을 두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미래정치경제연구원은 중국 안휘성 회북시에서 개최하는 2015년 한국물산특별판매 박람회 행사장에 원광대 홍보를 위한 홍보관 공간을 제공하고, 원광대는 박람회에 학교기업과 가족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미래정치경제연구원은 이번 박람회뿐만 아니라 앞으로 개최하는 중국지역 행사에서도 원광대학교 홍보관 공간을 제공하고, 원광대도 성공적인 행사진행을 위해 관련 기업이 참여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미래의 희망을 열기 위한 정책연구를 목표로 설립된 미래정치경제연구원은 ㈜동북아물산 및 중국 회북시정부와 공동으로 오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중국 회복시에서 ‘한국물산특별판매 박람회’를 개최하며, 박람회를 통한 물품판매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공연을 병행하고, 중국 현지 투자자와 기업인, 바이어를 만날 기회도 제공해 한국 드라마 인기로 인한 한류문화를 이어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