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올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형 복지행정을 실현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 건설의 견인차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334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먼저, 시는 258억여원을 들여 국민기초수급자 5703세대 1만362명에 대한 복지지원을 강화한다.
이들에게 생계급여 203억여원, 주거급여 44억여원, 교육급여 10억여원, 해산장제급여 1억여원 지원 등 수급자에 대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45억여원 들여 저소득층 자활사업을 펼친다.
이를 재원으로 일자리 제공, 민간위탁, 가사간병, 희망키움통장사업 등을 펼쳐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삶의 의욕을 높이고 탈수급을 꾀할 방침이다.
또한 의료급여 1?2종 6,560세대(11,052명)에 대해 26억여원을 들여 의료급여 요양비, 장애인보장구, 건강생활 유지비 지원 등  양질의 의료급여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시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여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며 다문화가정아동발달지원, 실버미디어체험프로그램, 저소득층 아동방과 후 사업, 취약계층 진로 컨설팅 서비스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차상위 계층에 대한 지원으로 3천717세대(8,549명)의 차상위층의 안정된 생활 안정을 위해 2억여원을 투입해 집수리사업을 펼치고 주거임대료 및 건강보험료, 양곡 등을 지원한다. /정읍=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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