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동 종산에서 송학마을까지 이르는 진입로 확포장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1.7km 구간 중 우선 200m의 진입로 폭을 현재 5m에서 7m로 확포장한다고 밝혔다.

2016년 완공예정으로 완공되면, 시민들의 편익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시는 우선 올해 예산범위 내에서 200m 구간 사업을 추진, 11월 중순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송산동 3개 마을 430여명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일대 원활한 교통흐름은 물론 보행자들의 교통편익 증진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시는 이와 별개사업으로 연장 72m의 정읍천 제방도로 횡단 PC박스(1.2X1.2) 도 설치할 계획이다.

김생기 시장은 “종산마을 뒤 월영산에서 유입되는 우수처리 배수 단면이 부족해 지난 2011년˜2012년 국지성 집중호우 당시 9ha의 농경지가 침수피해를 입었다.”며 “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경지로병행 설치할 계획이며, 김 시장은 이와함께 “개설된 지 시간이 많이 흐른 마을 진입로 확장 민원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시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