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에 따르면 어린이통학버스 신고를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1. 29.시행) 후 6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마치고 최근 주요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통학차량 이용시간에 집중단속 하고 있다.

집중단속 단속 대상에는,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집, 학원 등 통학버스 운영자는 먼저 차량 구조변경작업을 실시한 후 관할 경찰서민원실에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한 뒤 차량을 운행해야 한다.(미신고시 과태료 30만원)

또한 어린이통학버스에는 동승 보호자 탑승유무와(미탑승시 운영자에게 범칙금 승용차 12만원·승합차 13만원), 모든 어린이가 안전띠를 매었음을 확인하고 출발해야 하였는지(미착용시 운전자 과태료 6만원), 어린이가 타고 내리는 경우 점멸등 장치를 작동 시켰는지, 안전한 장소에 도착한 것을 확인한 후 출발하였는지(위반시 범칙금 승용차 12만원?승합차 13만원/벌점 30점 부과)  통학버스 운영자 및 운전자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여야 하는데 (미이수시 과태료 8만원)교육을 이수 하였는지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정읍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박천권은 “국가의 미래인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도로교통법이 강화된 만큼  등하교시간 및 학원이용시간에 위반차량 집중단속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