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홍대의)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동안 우리나라 백두대간의 의미와 생태적 가치 함양을 위해 관내 미래세대 대상으로 백두대간 생태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설천봉~향적봉 아고산대를 포함한 백두대간 야생화 탐사 등 자연생태계를 직접 오감으로 느끼고, 체험하게 되고, 더불어 우리 삶과 문화의 터전을 직접 돌아보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백두대간 생태학교에서는 덕유대야영장 친환경 에티켓 등 캠핑체험을 통해 국립공원 탐방문화를 몸으로 체득하고 백두대간 생태,역사,문화 이야기와 미래세대 눈높이에 맞는 흥미를 곁들인 게임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백두대간의 생태적 중요성은 물론,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인성함양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윤대원 과장은 “ 이번 백두대간 생태학교를 통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국립공원 탐방문화 체험의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