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군립도서관은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주민의 인문학 소양을 높이려는 2015년 제4차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수강 희망자는 군립도서관으로 전화(☎ 063-580-3946)나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제4차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오는 14일 백가흠 강사의 ‘소설과 대중문화’를 시작으로 18일 선종순 강사의 ‘선비사상의 본질을 통해 본 우리 세대의 숙제’, 21일 이기호 강사의 ‘소설과 윤리’, 25일 선종순 강사의 ‘고전 번역의 의의’, 28일 정영효 강사의 ‘시와 시를 읽는 사람들’ 등 5개 강의로 진행된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는 4명의 강사를 초빙해 시, 소설, 고전과 관련된 주제로 인문학을 접근해 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