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투자여건 개선 · 내부개발 촉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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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이 미래의 세계경제 자유도시이자 동북아 시대의 중추가 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동서통합도로 기공식 의미는 크다 하겠다.
새만금 동서통합도로는 동서 2축과 남북 2축을 잇는 도로이다.
동서 2축은 새만금에서 전주간 고속도로이고 남북 2축은 군산공항에서 관광단지 구간이다.
이 도로는 새만금 내부 간선도로망의 동서 중심축으로 신항만과 고속도로를 연결하고 복합도시 등 새만금사업 지역의 접근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동서2축도로는 기재부 예타대상사업선정시 사업시기를 2013년 이후로 하자는 움직임에 따라 2020년까지 완공을 위해 동서2축 도로 조기구축 필요성 등 확실한 논리를 가지고 건의 및 대응결과 2012년 11월 최종 예타통과를 했다.
예타 이후 지속적인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통해 2014년에 실시설계 및 총사업비 협의완료, 2015년사업비 430억 확보했다.
동서통합도로 효과 및 기공식 의미는 2020년도 새만금 신항만 준공,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와 연계, 물동량을 수송할 수 있는 선도 사업으로서 새만금 내부개발 촉진에 있다.
도로건설이 완료되면 새만금~포항간 294.3km 로 새만금~전주55.8km, 전주~무주 71km, 대구~포항 81.4km가 된다.
또한 새만금 동서2축도로는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의 시발점으로서 서해안의 새만금과 동해안의 포항의 상호교류 및 물류수송 등 동서간 화합과 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중요 기반시설이 된다.
동서통합도로는 2013년 12월 한중경제장관회의에서 합의된 ‘새만금 한중경협단지조성’의 가시적 성과를 위해 한중간 경제협력 투자의 핵심 기반시설로 내부간선도로 필요성을 제기했다.
새만금 핵심 선도사업으로 새만금에 십자형(+形) 내부간선도로가 구축되어야만 새만금 내부로 물자와 인력공급이 원활해져 민간투자여건 개선 및 새만금 내부개발 촉진이 가능하다.
지난 24일 새만금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 함에 따라 총리실 내에 새만금 추진 지원단이 설치되고 투자 유치를 위한 규제완화도 가능하게 되었다.
향후 새만금은 동북아 중심은 물론이요, 세계무역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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