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신일섭)는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최대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등 에너지 수급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강화 대책”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서내 난방온도를 18℃이하로 맞추도록 하고 개인 전열기 사용을 금지했으며, 피크시간대인 오전 11시~12시, 오후 17~18시에는 난방기 가동을 중지토록 했다.
  또한, 내복입기 생활화를 통해 체감온도를 약 3℃ 올리는 효과가 있고 에너지 소비량은 20%를 절감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특히 외근 활동이 잦은 경찰관들에게 “내복입기 생활화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신 서장은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에너지 절약정책에 전직원의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며, "향후 에너지 위기상황 상향 조정시 보다 강력한 에너지 절약시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유도와 더불어 경찰서에 출입하는 민원인들에게도 지속적인 홍보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범군민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김귀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