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

최종등록 15-07-28 17:11 최종수정 15-07-28 17:11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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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회(회장 강영중)는 8월 방학기간을 맞아 두 차례 '청소년 나라사랑 자전거 국토순례'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나라사랑 자전거 국토순례는 체육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인내심, 극기력을 함양할 목적으로 지난해 2013년부터 진행한 자전거 행사로 전국자전거연합회(회장 김영선)가 주관한다. 

행사는 서울에서 화천까지 왕복하는 1차 국토순례와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2차 국토순례로 나뉜다. 

1차 국토순례는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4박5일간 진행되며 서울을 출발해 가평을 거쳐 화천 DMZ를 체험하고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코스다. 자전거 라이딩 뿐만 아니라 칠성전망대 견학 등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자연환경 보호, 역사 유적지 탐방, 각종 수상레포츠 활동도 함께 즐길 수 있다. 

2차 국토순례는 다음 달 10일부터 7박8일 동안 서울과 충주, 문경, 구미, 대구, 밀양을 거쳐 부산까지 자전거도로를 따라 국토를 종단하는 코스다. 

참가자들은 하루 평균 67㎞를 달린다. 문경새재와 이화령고개를 넘는 과정에서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종착지인 부산에서 해단식을 가진 후 버스로 서울까지 돌아온다. 

만 10세 이상의 청소년 및 대학생이 참가할 수 있으며 보호자도 동참 가능하다. 기수별로 50명씩 모집하며 참가자 전원은 안전보험에 가입된다. 참가 신청은 전국자전거연합회 홈페이지(www.bikelife.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전국자전거연합회는 참가자 전원에게 자전거 라이딩 유니폼 세트를 지급한다. 완주자에게는 완주증과 함께 1일 8시간의 봉사활동 인증서를 부여한다. 


/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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