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완주군 핵심공약사업인 한국과학 기술연구원(kist)전북분원 조성사업이 순탄한 항해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6월말 첫삽을 뜬 KIST전북분원 조성사업이 1월현재 8%의 건축공사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2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 추동일원에 위치한 KIST전북 분원 조성사업은 국비 1,363억원, 지방비 276억원 총 1,639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사업으로 34만 1,587㎡의 부지에 연면적 2만 7113㎡규모의 복합소재 기술연구소가 들어서게 된다.
KIST전북분원이 완공될 경우 첨단복합소재 관련 국산화 기술확보로 대일무역적자 해소 및 관련기업육성을 통한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탄소소재 사업의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우수인력 및 탄소관련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크게 기대된다./완주=김귀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