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의 WGTA(우석 글로벌 태권도 아카데미)가 태권 문화 세계화의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WGTA는 이달 초 미국 태권도 퍼모먼스팀 교육에 이어 인도네시아 태권도 공연팀에게 태권도의 정수와 함께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부자와주 태권도 공연팀은 지난 14일부터 우석대 WGTA에 머물면서 선진태권도 기술습득과 한국문화 체험 등 일정을 활발하게 소화했다. 공연팀은 WGTA의 기본프로그램인 겨루기와 품새를 비롯해 공연이 복합된 태권퍼포먼스 등 태권도 관련한 선진 기술이외에 기초 한국어와 한국문화 등 한국문화체험을 했다.

또한 우석대는 태권도하고가 학생과 인도네시아 태권도 공연팀간에 1:1 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태권도 기술과 관심 등을 교류, 전수한다고 밝혔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