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영구)가 삼성그룹과 함께 설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북지역 저소득층 1천200개 가구를 대상으로 집중구호활동을 실시한다.
대상은 독거노인, 청소년가장, 장애인가정, 모자가정 등 시ㆍ군ㆍ구별 행정기관이 추천한 취약계층 1천200개 가구로, 14개 시ㆍ군ㆍ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적십자봉사단이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백미(10kg) 1포, 라면(20입) 한 박스(총 5천만원 상당)를 전달한다.
한편 김 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고자 이번 집중구호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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