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클럽은 설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제수용품을 전년 가격 수준으로 판매키로 했다.

 19일 농협하나로마트에 따르면 사과, 배, 단감과 식용유, 참기름, 밀가루, 부침가루 등 설 성수품 45개 품목을 최고 40% 가량 할인 판매한다.

 제수용 소포장 품목인 사과(3입, 9000원), 배(3입, 7000원), 단감(5입, 5500원), 밤(1kg, 4500원) 등은 기존 가격보다 3~40% 저렴하다.

 사과(2만3900원/5kg), 배(2만5900원/7.5kg) 선물세트고 가격을 대폭 낮췄다.

 또한 식용유, 밀가루, 부침가루, 튀김가루, 간장, 당면, 고추장 등 설 음식 준비에 많이 쓰이는 주요 45개 품목도 설까지 20~4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축산물은 돼지고기 소비촉진행사로 22~23일 1일 6두한정으로 전부위 100g당 500원으로 선착순 1인 2팩 한정 판매하고, 일반소고기 국거리는 20~2월 26일까지 1일 100kg 한정 100g당 2280원에 할인판매를 한다.

 선물세트구매시 100만원 당 최대 5만원 농촌사랑상품권 증정, 선물세트 하나 더 증정, 카드사에 따라 대표선물세트 최고 31% 추가할인,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와 3만원이상 세트구매시 무료택배 시스템으로 지역주민의 기대심리를 한층 높여가고 있다.

 이상준 농협전주하나로클럽 지사장은 "설을 맞아 농축산물 공급 및 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농축산물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신선하고 안전한 품질관리을 통한 가족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