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노동권익 당당히 요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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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이 청소년의 노동권익 보호를 위해 학생가 교사가 숙지할 내용을 담은 핸드북과 매뉴얼 책자를 도내 고등학교에 배포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15~19세의 청소년 중 22만~28만명이 다양한 형태로 일을하고 있지만 5명 중 1명은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급여를 받는 등 노동조건이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 매뉴얼’과 ‘이것만은 알고 일하자!’라는 제목의 책자 각 5,000부씩 1만부를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 전문계학과가 있는 일반고에 배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매뉴얼?핸드북 배포는 지난 6월 3일 MOU를 맺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서 전량 지원해줬다”면서 “도교육청은 이 외에도 김승환 교육감의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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