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조합장 임인규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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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치러진 전주농협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임인규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3월 11일 '제1회 전국조합장동시선거'에서 박서규 전 조합장이 당선됐지만 지난해 6·4지방선거에서 전주시장 후보의 불법선거운동을 도운 혐의로 벌금 200만원이 확정되면서 조합장 지위를 상실해 이번 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이번 보궐선거에는 전·현직 전주농협 지점장, 이사, 감사, 농업인 등 5명의 후보자가 경합을 벌였다.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5,678명중 3,882명이 참가했으며 1,796명이 기권했다.
임인규 당선자는 투표자중 2,510표(64.66%)를 획득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신임 임인규 조합장은 전 조합장 잔여임기인 오는 2019년 3월 20일까지 전주농협을 이끌게 된다.
/송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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