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청장 이병구)은 전주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 익산보훈지청(지청장 박행병),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인수동)과 함께 24일 국립임실호국원에서 미8전투비행단 장병, 6.25참전 국가유공자, 육군 제35보병부사단 장병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행사는 7월 27일 ‘유엔(UN)군 참전의 날’을 맞아 유엔 참전국기 입장식,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국내외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편지 낭송과 감사 꽃다발 전달, 노래공연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념행사에 이어 임실호국원 묘역을 참배하고, 미8전투비행단 미군장병들과 함께 임실치즈테마파크 체험시간을 갖게 된다.

정부는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 영토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국군과 UN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동맹국과 우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6.25전쟁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을 ‘유엔군 참전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