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구청장 안병수)는 22일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돌려주기 위해 환급대상자 3,329명에게 안내문을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환급안내문은 지방소득세 환급분, 자동차 소유권이전, 폐차분, 이중납부, 법령개정에 따른 세율조정, 기타 납세자의 착오납부 등으로 발생한 환급대상자 3천329명(9천200만원)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김창권 세무과장은 “전체의 53%를 차지하는 1만원이하 소액 환급대상자들께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환급신청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면서 "지방세 환급 시 통장 비밀번호는 확인하지 않는다"며 "특히 현금 인출기를 통해서는 지급하지 않으므로 보이스피싱에 속지 않도록 주의를 요한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