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단장 이철근)가 전라북도 내 초등학생들의 즐거운 여름방학을 위해 전라북도교육청 및 지역 교육지청과 연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열리는 홈경기에 어린이들을 초대한다.

전북은 ‘여름방학 현장학습권’ 을 이용한 축구관람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신체 발달과 올바른 스포츠 정신 함양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전주시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처음 현장학습권 배포를 실시했고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받으며 현재는 도내 13만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내 각 학교에 전달하고 있다. 

전북현대가 배포하는 ‘여름방학 현장학습권’은 일반석(E/N)으로 확인 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오는 26일 수원전을 시작으로 8월 모든 홈경기까지 모든 경기에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전북구단은 교육지청 및 각 초등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축구장 현장학습을 방학 중 체험활동 과제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학교 제출용 도장은 각 입장게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전북현대 이철근 단장은 “현장 학습권은 작은 지역밀착 마케팅이지만 지역 축구 저변확대, 팬 증대, 건전한 응원문화 정착, 가족과 함께 하는 추억 만들기 등 다방면에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며 “많은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경기장에서 전북현대의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축구를 보며 더위를 날리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