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쌀 관세화 발표 등으로 식량산업의 대외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식량으로 안정적 수급이 중요과제로 대두되고 대내적으로 쌀 소비량 감소, 쌀 생산비는 상승하는 반면 쌀 생산농가 소득 정체되어 농가 쌀 소득은 지속 감소되고 있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들녘경영체 육성사업을 통한 한계를 극복할 발전적인 대책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20일 개최했다.

이에 회의에서 RPC와 농협, 단지대표, 관계공무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김제시 벼 재배면적 20,468ha에서 `15년 들녘경영체 8개소, 1,179농가, 2,885㏊사업에 다수농가가 참여하여 규모화 영농 실현을 위한 교육, 컨설팅 사업비 2억1천만원이 지원되어 육묘·이앙·재배관리·수확 등 생산과정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동수행하기 위한 전문기관으로부터 교육과 컨설팅으로 생산메뉴얼과 관리체계 구축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들녘경영체 육성사업 준수사항을 중점교육하고, 특히 세부사업계획서와 정산서 일치를 강조하여 농민교육시 강사 및 교재 사전준비 철저, 참여농가 교육 70%이상 유지,  사업비 정산은 세출예산집행지침을 준수하여 지출증빙자료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사용이 원칙임을 보조금 교부조건에 명시하여 보조금 집행을 투명하게 하기로 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