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주라이온스클럽 제39대 회장에 김춘호 합동인쇄기획 대표가 선출돼 21일 취임한다.

김춘호 신임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함께하는 즐거운 봉사, 더불어 나누는 기쁨’이라는 슬로건으로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직분에 임하겠다”며 “봉사라는 큰 뜻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우리 회원 여러분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에 매진하자”고 강조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또 “클럽의 활성화와 화합을 위한 사업과 행사를 추진, 어느 클럽보다도 잘나가는 모임으로 구성해 가겠다”며 “아울러 우리사회는 아직도 봉사와 온정의 손길을 필요로하는 불우이웃과 시설들이 많아 찾아가는 봉사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주라이온스클럽은 1976년 창립, 이웃돕기, 지역사회봉사를 기본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전주덕진체련공원 기념비 건립, 비사벌·노령·순창새천년·순창백일홍클럽 등을 스폰서로 하는 등 대내외적인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또한 30년전부터 일본 오카야마 교잔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을 맺고 양국간에 우호증진에 힘쓰고 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