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호 남원시장은 지난 18일 송동면 한구농장(농장주 한철수)에 방문해 구제역 예방 백신 접종에 참여했다.
또한, 예방백신 접종 요원들에게 접종에 선전을 기해 구제역이 발생되지 않도록 당부하고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남원시는 18일까지 접종대상 50,286두수 가운데 80% 접종실적을 보이고 있고 19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시는 관내 구제역확산방지를 위해 구제역방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난 4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장(남원시장)을 중심으로 6개반 59명의 실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구제역 방역초소를 8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 운영 중으로 시 공무원들이 초소근무인원으로 근무 배치돼 고속도로 IC와 주요국도 길목에 대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특히, AI가 발생한 전남도 경계지역 모든 도로에 대해 추가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남원=이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