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상반기 치안고객만족도 평가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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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청장 홍성삼)은 올해 상반기 치안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북경찰청은 상반기 체감안전도 조사 1위, 4대 사회악 근절평가와 5대 범죄(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 검거율 전국 1위에 이어 치안고객만족도에서도 1위에 올라 ‘4관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치안고객만족도 조사는 민원처리?교통사고조사?112신고처리?수사형사 4개 분야에 대해 업무처리 절차?과정, 응대태도, 서비스 품질, 서비스 환경 등 경찰의 치안서비스를 만족도를 종합 평가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경찰청 고객만족모니터센터와 전문 여론조사 기관이 합동으로 4월15일부터 6월19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경찰과 직접 접촉한 국민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북경찰청은 이번조사에서 82점을 얻거 전국 평균 78.8점보다 3.2점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이같은 점수는 지난해(79.4점)보다 2.6점 상승한 것이다.
전북경찰이 상반기 체감안전도 1위에 이어 치안만족도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한 배경에는수사 인력 증원, 생활범죄 수사팀 신설 및 교통사고 조사 즉일 조사제 강화, 경미사고 절차 간소화 등 국민 불편을 줄이려는 다양한 정책들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도민 중심의 치안서비스 강화를 스마트 전북경찰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력 강화에 집중한 노력이 도민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홍성삼 전북청장은 “상반기에 이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을 만들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내실 있는 재도약을 준비해 도민들로부터 지속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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