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교육원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하늘꿈 드론(DRONE·무선 조종 비행장치) 동아리가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드론 동아리는 지난 4월 4일 1기 1차시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진행되고 있으며 이미 1기와 2기 참여 학생들은 5주 교육(10시간)을 수료하고 지난 6월 27일부터는 3기 학생들이 드론 비행과 조종 체험을 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비행원리 및 구조이해를 시작으로 직진비행, 측면 비행, 회전 비행, 코스비행, 카메라 활용 등 이론과 실기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에 과학교육원은 드론 비행과 조종 체험을 위해 갤럭시 비지터 6. 드론 파이터 등 드론 12대를 구비해 교육하고 있다.

과학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드론으로 기초 비행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며 “5주(10시간) 교육이 끝난 뒤에는 고난도 코스 비해에 도전하는 학생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