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학수·정읍2)는 16일 전라북도 소관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를 실시했다.

예결특위는 이날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 복지여성보건국, 새만금추진지원단 순으로 부서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제안 설명과 질의·답변을 진행했다.

한완수 위원(임실)은 전주컨벤션센터 건립 70억원 이월 사유를 물으며 최근에 전주시에서 발표한 종합경기장 공원화 발표에 도의 대응전략과 행정절차를 물으며 국고 반납사례가 되지 않도록 당부하고, 전남의 사례를 들어 도립미술관에서 중국에 창작 스튜디오를 만들 의향은 없는지 사업 검토를 주문했다.

이학수 위원장(정읍2)은 전주컨벤션센터 건립 부분과 관련하여 국비 반납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했는데 도민들의 관심사항에 갈등을 노출하는 것은 도민들에게 좋지 않으니 도와 전주시간 의견 조율을 잘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시했다.

/김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