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무주군의회(의장 이한승)은 지난 16일 제24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번 군정질문은 김준환·유송열 의원의 일괄질문과 일괄답변, 이해연 의원의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민선 6기 1년 지난 시점에서 군정현안 전반에 대한 심도있고 날카로운 질문과 생산적인 대안제시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주요 질문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준환 의원(산업건설위원장)은 ▲ 연작과 비료 사용에 의한 토질부실 우려와 지력증진을 위한 객토사업 추진계획 및 대책, ▲ 대형 비닐하우스 지원에 따른 부대시설 설치에 농가부담 가중되고 있는데 추가지원 계획, ▲ 유기질비료 신청량에 비해 배정량(2014. 2015년도 20만포이상 부족) 저조에 따른 추가지원 계획, ▲ 에코빌리지 조성사업 부지내 마을만들기 사업의 구체적 추진계획, ▲ 기업도시개발사업 취소로 인해 수립된 칠연지구 관광개발 기본계획 용역 후 추진상황과 추진계획에 대해 질문을 했다.

유송열 의원은 ▲ 2017년 WTF 세계선수권 대회의 성공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 계획과 구체적 방안, ▲ 군수 공약사업 19건에 대한 예산확보 대책과 친환경농자재 유통센터 조성사업, 칡소육성 특화사업 재검토 의향, ▲ 무주한우 브랜드화 사업의 성과미흡에 대한 특단의 대책 강구, ▲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의 2개과 분리추진으로 행정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바 T/F팀 운영을 통한 내실있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물었다.   

이해연 의원(예결특위위원장)은 ▲ 새로운 농가소득이 전망되는 곤충산업 추진계획, ▲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에 급수사업 조기 추진, ▲ 무주읍, 적상면, 부남면 일원 수돗물 수질관리를 위한 취수원 상류지역 마을하수도 시설 설치 ▲ 지적공부 현실화 및 재정비, ▲ 무주읍 전후간 가로수 식재문제, ▲ 경기침체로 인한 숙박업소 경영난이 우려되는데 산림생태문화단지 숙박시설 추진 문제, ▲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민원인 평가제도 시행, ▲ 현재 추진중인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운영은 의회 예산심의 의결권 무시 행위 지적, ▲ 인근 자치단체와 연계한 광역화장장 설치, ▲ 무주가 대표관광지로 가는데 선행되어야 할 주택개량을 위한 예산지원, ▲ 축산농가 건물분 가감산 특례에 따른 감산대상 및 감산율 적용에서 특수구조건물 무벽 면적비율 구분 착오와 구조지수 적용에서 철골조와 철파이프조 적용을 정확히 판단, 잘못 부과된 재산세 축산농가 환급 촉구, ▲ 풀무원다논 협력사업 추진에 대해 질문했다.

한편 의회는 17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제241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