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객(자), (유)신영택시, (합)김제택시 등이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교통안전우수회사'로 지정됐다.

국토부는 전국 16개 시.도,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전국의 4,000여 버스.택시 회사 중에서 과거 3년간 교통사고가 낮은 회사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등을 거쳐 '2011년도 교통안전 우수회사'를 선정 발표했다.

8일 국토부에 따르면 남원여객(시내/전북)은 정기노선을 운영하는 버스회사 중 최장 무사고 기록인 956일을 달성했으며, 총 운행거리는 1,410만㎞에 달한다.

이는 최고경영자의 운수회사로서 공익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민의 충실한 교통수단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와 안전에 대한 관심, 철저한 안전교육 등 교통안전에 대한 남다른 노력과 투자의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우수회사로 선정된 회사는 앞으로 시.도에서 실시하는 2011년도 교통안전점검 면제 등 인센티브를 받게된다.

'교통안전 우수 운수회사 선정사업'은 교통안전수준이 우수한 운수회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교통안전 관리 모범사례를 타 회사에 전파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