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관내 김제제일사회복지관,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 성암노인복지센터, 김제재가노인복지센터(6개기관)가 주관하고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2015년 김제사회복지연합실습이 7월6일 부터 31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도내 5개 대학 사회복지전공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회복지 전공과목에 대한 현장실습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5개 대학 27명의 사회복지전공학생들이 6개기관 수퍼바이저들과 뜨거운 날씨만큼 사회복지에 대한 배움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번실습은 종래 개별 기관에서 공통된 내용과 한정된 분야, 적은실습 참여인원등으로 진행되던 사회복지실습을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실습이 진행되도록 하기 위하여 6개 기관이 연합으로 disc 검사, 이력서, 자기소개서작성, 작은복지관 운영, 조별프로그램계획 및 진행등 사회복지현장 위주의 프로그램과 사회복지전문가로서의 마인드 형성에 실무사회복지서비스를 경험하고 배우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실습에서는 김제시?전라북도 사회복지사협회장과 부회장, 사회복지교수, 사회복지현장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모셔 예비사회복지사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지식, 가치, 기술에 대한 기본소양은 물론 사회복지전문지식을 심어주는 일정으로 준비하였고, 죽산면사무소, 서로돕는마을, 하울 그룹홈 기관방문을 통하여 사회복지 분야별 기관견학과 지역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병철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실습을 통하여 아동부터, 장애인, 다문화, 노인까지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 분야가 있음을 알게 될 것이며, 그에 따른 많은 지식이 필요함을 평소 나와 다를 것이다고 생각한 노인,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는 계기도, 무엇보다 헌신적으로 일하시는 선생님들과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28명의 동료학생들을 알게 되는 좋은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