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이 도내 고등학교 3학년 429여명을 대상으로 31일 전주우림중학교에서 2016학년도 대입 맞춤형 직한지도 지원을 위한 제4회 수시모의면접캠프를 운영한다.

수시모의면접캠프는 입학사정관과의 개인별 맞춤형 모의면접을 통해 수험생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대입면접전형의 실전 대비 훈련을 통해 효과적인 면접 능력을 키워 대학입학성적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캠프는 입학사정관 41명과 교사 66명 등 총 107명의 면접관들이 참여해 총 41개의 면접실에서 자기소개서에 대한 심층질문, 인성과 성장 잠재력, 지원동기에 관한 질문을 하는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모의면접이 진행된다. 또한 5분의 시간동안 보완해야 할 점 등을 듣는 피드백시간도 마련된다.

더불어 이석록 한국외국어대 입학사정관의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이정림 건국대 입학전형전문교수의 대입전형 면접의 특강 및 준비 방법에 대한 특강도 실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북대입진학지도지원단과 함께 다양한 입시설명회 및 상담회 등을 개최해 도내 학생들의 대학진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