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소외된 계층을 위한 도내 기관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공사 창립 102주년을 맞아 8일 (사)전북사랑나눔과 '아름다운 협약'을 맺고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전북본부는 불우청소년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사회 공헌활동 프로그램과 연계해 파트너쉽을 유지하는 등 이들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군산우체국은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 조손가정 7가구를 방문해 가구당 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나문사랑을 실천했다.

농협NH개발 전북지사 직원 및 협력업체협의회 20여명은 8일 자매결연마을인 완주군 덕동마을을 방문해 마을경로당 벽지와 장판, 전기배선을 새롭게 정리하고 마을입구 및 독거노인 주택 주변을 청소하는 등 '1사1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kt cs 전북 VOC 집중센터와 전주CS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7일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시설인 예수재활원을 찾아 풍물패 공연과 위문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