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돌며 차량 청소기 현금통 턴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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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는 14일 전국의 주유소를 돌며 차량 청소용 진공청소기 현금통에 있던 동전을 훔친 조모(46)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6월11일 오전 1시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주유소에서 차량 청소용 진공청소기의 현금통을 뜯어내 현금 1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조씨는 지난 4월3일부터 6월30일까지 전주와 광주 대전, 울산, 마산, 진주 등 주유소 진공청소기 현금통을 드라이버로 뜯어내는 방법으로 모두 31차례에 걸쳐 244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조씨는 새벽시간 감시가 소홀한 주유소 차량용 청소기의 현금통만 노려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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