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소득보전과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기여가 큰 농협전주유통센터 하나로클럽이 오는 18일 개장 11주년을 맞아 파격 가격 할인 및 푸짐한 경품으로 고객 성원에 보답할 방침이다.

지난 99년 12월 18일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부지에 대지 3,366㎡, 건평1,918㎡ 규모로 설립된 농협전주유통센터는 도내 최초로 도.소매 복합기능을 가지고 농업인의 수취가 보전과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농협전주유통센터는 과거 도매시장으로만 집중됐던 우리지역 농산물의 분산 출하를 유도해 편중된 출하로 인한 가격하락을 방지에 앞장섰다.

또한, 기존의 경매방식이 아닌 예약 수의거래에 의한 가격결정과 출하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잔류농약검사 및 파렛트를 통한 규격출하 방식을 도입해 도내 농산물 유통수준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

유통단계를 축소시켜 농산물의 가격거품을 없애고 년 평균 650억원의 취급 농축특산물 중 70%이상을 지역상품으로 구입,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공로가 남다르다.  
  
이상준 지사장은 "농협전주유통센터는 지난 11년 동안 우수한 우리먹거리의 안정적 공급과 농업인의 소득보전, 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축산물 유통전문기업으로서 사명감과 고객에게 무한한 신뢰를 얻는 도내 농산물유통 1번지로서 자리를 분명히 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하나로클럽은 개장11주년 기념으로 우리농축산물과 인기생필품 등을 내년 1월 2일까지 파격적인 가격에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승용차를 비롯한 4,000만원 상당의 경품과 푸짐한 사은품 등을 준비해 고객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