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일 전라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2014회계연도 예산결산 및 도교육청 2015년도 제1회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자체연찬회를 개최한다.

10대 도의회 제2기 예결위원회가 7월에 새롭게 구성되어 예결위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내실있는 예산·결산안 심사를 위해 연찬회를 마련했다. 

도 자치행정국장과 도교육청 행정국장으로부터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도교육청 2015년 제1회추경예산안 편성에 대한 사전설명을 청취하고, 주영진 교수를 초청하여 예산·결산 심사기법에 대한 전반적인 연찬을 통해 전문지식을 습득한다.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심사해 건전재정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했다.

전라북도 2014회계연도 결산심사는 7월15일〜16일(2일간)이고, 도교육청 2014회계연도 결산심사 및 2015년 제1회추가경정예산안 심사는 7월17일〜20일(2일간)이다. 

미진부서 결산 및 추경예산안 심사 및 계수조정은 21일 이루어진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학수 위원장(정읍 2선거구)은 “2014회계연도 결산안 심사와 관련 도의회에서 심사의결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집행되었는지, 예비비 지출의 적법성 여부, 선심성 예산이나 소모성 경비 등 건전지방 재정운영에 차질없이 집행되었는지 대해 중점을 두고 꼼꼼하게 살펴볼 계획임”을 전했다.

/김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