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박명득)는 13일 전주시 번영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개청식에는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한 도내 각계 각층의 주요인사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학송 사장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신사옥 입주를 축하하며 백년 도공의 미래를 여는데 전북본부가 선도해 줄 것”을 당부하며 "출범한지 3년여밖에 안된 신생본부임에도 불구하고 고객지향, 지역밀착경영으로 최단기간 내에 조직의 안정화를 일궈내고 2014년 경영평가에서도 2위를 달성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전북본부 신청사는 호남권 고속도로의 관문인 전주IC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4만409㎡의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건립됐다.

지열을 활용한 냉난방시스템, 태양광에너지를 이용한 급탕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건축물에너지 효율 1등급 및 녹색건축 예비인증을 취득했으며 본 인증을 추진 중이다.

박명득 전북본부장은 “신사옥 입주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새로운 둥지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회사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