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홍대의)는 오는 15일 하루동안 무주구천동 어르신과 구천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덕유산국립공원 『구천동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기획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色(자연?문화?교육?행복)이 공존하는 덕유대야영장 조성을 모토로 한 덕유대야영장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덕유대야영장 소공연장에서 이뤄지는 실버 레크레이션, 구천동옛길에서 지역의 미래세대에게 들려주는 구천동 옛이야기, 외래식물 압화 부채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지역사회 구성원들 간 정서적 교감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활력 회복과 국립공원에 대한 가치인식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는 생태적 감수성을 키워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덕유산한편 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 윤대원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가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더불어 국립공원과 지역사회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국민들이 행복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