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는 2015년 상반기 그룹-홈 154개소 입소자 및 이용주민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전문건강관리팀을 구성 신개념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제시보건소는 2015년 통합방문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후 그룹-홈 이용 주민들의 만족도 실태조사를 자난 6월3일 부터 6월 29일까지 그룹-홈 이용주민 1,0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인구대비 성별에서 여성(96%)이 대부분이었으며 연령별로는 76세 이상이 69.6%를 차지하고 증상별로 보면 고혈압, 관절염, 요통, 당뇨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혈압, 혈당 등 자신의 수치에 대한 인지도는 92.5%로 조사되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가 건강관리로 인한 건강상태 변화를 보면 97.6%가 도움이 됐다고 답하였으며 그룹-홈 입소자 및 경로당 이용주민들이 건강교육 및 체조, 레크레이션, 만성질환예방관리 등 노년기 건강관리에 매우 높은 관심도를 가지고 그룹-홈 생활을 통하여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누리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그룹-홈 참가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도를 받았으며 전체적인 프로그램 만족도에서도 당기목표인 89%를 넘어 1%초과 달성하게 되어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사업 계획수립 시 『그룹-홈』 입소자 및 이용 주민들에게 한층 더 다가갈 수 있고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할 예정이다.

그룹-홈 개소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2015년 상반기 154개소에서 7월부터는 10개소가 증가하여 164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그룹-홈 관리 활성화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실이다. 

박래만 보건소장은 한울타리 행복의 집 『그룹-홈』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통한 행복한 노후생활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제=곽노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