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새만금아카데미가 KBS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 중인 건국대 사학과 신병주 교수를 초청해 ‘조선건국과 정도전’을 주제로 강좌를 갖는다.

군산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7월 군산새만금아카데미를 열고 신병주 교수의 ‘조선건국과 정도전’ 역사 강좌를 마련한다.

신 교수는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남명학연구원 상임연구위원, 외교통상부 외규장각도서 자문포럼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KBS '역사추리', 'TV 조선왕조 실록', '역사 스페셜', ‘불멸의 이순신’ 자문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KBS 'HD 역사스페셜', EBS 어린이 역사드라마 자문과 KBS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 중이다.

건국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조선시대 지성사, 조선 후기 사회와 실학,  한국사를 이끈 지성 등 조선시대 사상과 문화에 대해 강의하고 있으며 규장각에 소장된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선조들의 기록 정신과 품격있는 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남명학파와 화담학파 연구’, ‘66세의 영조 15세 신부를 맞이하다’, ‘하룻밤에 읽는 조선사’, ‘고전소설 속 역사여행’, ‘조선왕실 기록문화의 꽃. 의궤’, ‘조선최고의 명저들’, ‘모반의 역사, 제왕의 리더쉽’, ‘이지함 평전’, ‘규장각에서 찾은 조선의 명품들’ 등이 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