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겸 영화배우 이재은(35)이 우석대 태권도학과 객원교수가 됐다.

김응권 총장은 9일 총장실에서 이재은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탤런트 이재은씨를 객원교수로 영입함으로써 태권도 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연예술과 새로운 태권 공연 예술 창출에 획기적인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은 씨는 객원교수 임용에 앞서 THE 태권포스 ‘에이지 오프 태극’ 공연을 준비하는 우석대 태권도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기와 안무지도를 하며 남다른 열정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재은 객원교수는 4살 때 TV광고로 데뷔해 KBS ‘토지’의 어린 서희 역을 통해 아역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이 후 드라마 ‘하늘아 하늘아(87)’, ‘일월(92)’, ‘용의눈물(97)’ 등에 출연하고 영화 ‘노랑머리(99)’를 통해 성인 연기자로 변신했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