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에너지 변환 저장 부품사업에 3년간 163억원(국비114, 도비49)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북지역 신지역 특화산업’으로 선정되어 2013년 7월부터 현재까지 총사업비 16억4000만원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또 전북테크노파크와 우석대RIC가 사업수행기관으로 전북대학교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참여했다.

에너지변환·저장부품산업은 수소 등을 연료로 하여 화학적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시키는 연료전지를 포함한 에너지변환시스템 산업과, 생산된 전력에너지를 저장하여 전력을 필요로 하는 곳에 공급함으로써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활용도 제고 및 전력공급 시스템을 안정화시키는 에너지저장시스템 산업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녹색성장 분야의 핵심기술로 향후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신산업 분야이다.

/김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