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의 새로운 이정표, “사랑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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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과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이하 경자구역사업단, 단장 심현섭)이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에 있는 천연바위에 ‘사랑바위’라는 표지판을 설치했다.
‘사랑바위’는 새만금산업단지에서 바다 쪽으로 8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천연의 바위다.
멀리서 보면 마치 남녀가 입맞춤을 하는 형상으로 높이 5미터 가량의 바위 덩어리들이다.
새만금개발청과 경자구역사업단은 산업단지가 활성화되면서 바위들이 훼손될 수 있다는 생각에 이 바위를 천연 상태로 보존하기 위해 표지판을 설치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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